​신임 해수부 차관에 김양수 해수부 기조실장 임명

  • 해양 산업 식견 갖춘 '해양 전문통'…대변인·기조실장 거치며 해수부 업무 전반에 탁월

[사진 = 청와대]

신임 해양수산부 차관에 김양수 현 해수부 기획조정실장(사진)이 임명됐다.

청와대는 26일 해수부 차관에 김양수 해수부 기조실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1968년 전북 고창 출생인 김 차관은 전주 상산고,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주립대에서 해양정책학 석사, 인천대 물류학 박사를 수료했다.

1991년 행정고시 34기로 공직에 공직에 입문한 뒤 해양총괄과, 해운정책과를 거치면서 해양산업에 대한 식견을 두루 키웠고, 이후 마산지방해양항만청장 여수박람회조직위 회장운영본부장 해양산업정책관 등을 역임한 '해양 전문통'이다.

이후 해수부 대변인, 해양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치면서 해수부 업무 전반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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