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남자 3대3 농구대표팀이 26일 은메달을 확보하고 결승 진출했다.
정한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남자 3대3 농구 카자흐스탄과 8강전에서 17 대 13으로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바스켓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태국과 준결승에서 20 대 16으로 승리했다.
앞으로 대표팀은 이란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중국과 금메달을 놓고 싸운다. 대표팀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밤 11시(한국시간)에 결승전을 치른다.
3대3 농구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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