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오전 8시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방문, 김대중·김영삼·박정희·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민주당 대표가 박정희·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것은 지난 2015년 문재인 대통령이 당대표를 맡았을 때부터다.
2016년 당대표에 당선된 추미애 대표도 두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고, 이 대표 역시 이 전통을 따르게 됐다.
회의를 마친 뒤에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예방한다. 이어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정미 정의당 대표도 차례로 만난다.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대위원장,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와는 일정이 맞지 않아 예방을 다음으로 미뤘다.
아울러 이 대표는 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와도 만나 협치를 강조하고 민생경제 입법 등에 있어 야당의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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