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대구에서 출발하는 구마모토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고 27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구마모토 노선을 포함해 대구에서 출발하는 13개 국제선 노선과 제주노선을 갖추게 된다.
대구~구마모토 노선은 오는 11월 29일부터 주 3회 운항하며, 27일 오전 10시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대구에서 오후 2시 15분에 출발해, 3시 15분 구마모토에 도착, 돌아오는 편은 구마모토에서 오후 4시 15분에 출발해, 5시 15분에 대구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4월 28일부터 인천-구마모토 노선의 정기편도 운항 중이다. 삿포로부터 오키나와까지 일본에서만 총 9개 도시, 17개의 정기 노선을 운영하며,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독보적인 일본 지역 최다 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출발지 확대를 통해 고객들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해외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60분 밖에 걸리지 않는 부담 없는 비행시간으로, 고즈넉한 구마모토의 정취를 한껏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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