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과속스캔들'로 이름을 알렸던 아역배우 왕석현이 글로벌 미디어 그룹 라이언하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라이언하트 측은 27일 오전 왕석현과의 전속계약 체결소식을 알렸다. 라이언하트는 “자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외 비즈니스를 펼칠 예정”이라면서 왕석현의 폭넓은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왕석현은 계약 전 사전 미팅을 통해 회사와 아티스트 사이의 비전에 매료돼 계약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라이언하트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홍콩에 있는 라이언하트 미디어 그룹이 대주주로 있으며 아이돌 가수, 연기자, 공연 및 방송프로그램 제작 등을 한다.
2008년 개봉한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극중 박보영의 아들 역을 연기하며 천진난만한 연기로 인기를 얻은 그는 최근 방송 중인 SBS 월화극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김형태 역 윤선우의 아역으로 등장해 다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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