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융합혁신경제포럼과 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주최한 ‘2018년 4차 산업혁명 경영대상’은 4차 산업혁명의 선도적인 추진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아시아나IDT는 국내 유일하게 그룹내 3개 항공사와 고속버스사를 보유하고 있는 운송 IT 전문 기업으로, 항공, 공항, 고속·시외버스 등 운송분야 특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항공사 최초로 아시아나항공에 모바일 앱 내 '여권 스캐너' 기능과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를 적용했다. 또 항공 이용객에게 공항내 위치에 따라 실시간 안내 문자 제공 및 앱에 저장된 탑승권을 자동 표출하는 '하이브리드 비콘(BEACON)을 활용한 위치기반서비스' 등 신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건설분야 빌딩 통합관제, 스마트 홈네트워크 ▲제조 스마트팩토리 분야 RFID기반 생산이력관리, 공장에너지관리, 자동창고관리 ▲금융분야 국제회계 기준 도입과 리스크관리 등 다양한 산업과 IT 융복합으로 생산성 향상, 안전성 향상, 에너지 절감, 환경 개선 등에 기여하고 있다.
신기술 분야에서는 자체 개발한 인사이트아이(Insight-Eye)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한국소비자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대외 사업에 적용했다. 최근 AI , IoT 등 신기술 분야 전문 기업들과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 모델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창수 아시아나IDT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력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며,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혁신적인 가치 창출과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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