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 ‘청년 복지포인트’는 11번가, 롯데닷컴, GS샵 등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과 연동된 ‘경기청년몰’을 통해 추석선물 구입은 물론, 문화생활, 자기계발, 건강관리 등으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다음달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특가 기획전을 준비 중이다.
친지들을 위한 화장품, 부모님을 위한 침구세트 또는 건강식품, 자신의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용품 등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바쁜 일상으로 누리지 못했던 여유를 추석연휴를 맞아 ‘자신만의 여행 또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을 계획 중인 청년들이라면 ‘청년 복지포인트’에 주목해보는 것도 좋다.
각종 대부분의 국내·해외 여행상품과 숙박시설도 복지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 청년 복지포인트’는 경기도가 도내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들이 중소기업에서도 충분한 복지 혜택을 누리며 장기 근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들에게 복지포인트를 3개월 마다 연 4회 지급하고 있으며, 청년들은 근속기간에 따라 연간 최소 80만 원에서 최대 1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자들의 만족도 역시 높은 상황이다. 실제 한 인터넷 블로거는 “경기청년몰에서 싸구려 물건에 오래된 제품을 비싸게 팔고 있겠지 하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막상 청년몰에 접속해 보니 의류, 잡화, 가전제품, 건강식품, 심지어 애견용품까지 다양한 상품구성에 놀랐다”며 청년 복지포인트에 높은 만족감을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청년 복지포인트’는 매달 1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일하는 청년시리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주36시간 이상 근무)에 3개월 이상 재직하며 월 급여 250만 원 이하인 만 18~34세 경기도 거주 청년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