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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애니' 티저 포스터. [제공=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은 올 연말 선보일 뮤지컬 '애니'의 아역배우 오디션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주인공 애니와 고아원 소녀들로 출연할 11명의 아역배우를 선발하는 것으로,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신장 150㎝ 이하 7세에서 13세 사이의 여자 아역배우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원서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다음 달 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뮤지컬 '애니'는 미국 대공황 시절을 배경으로 밝고 용감한 애니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오는 12월 15일부터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1976년 미국 초연 이후 브로드웨이에 입성, 제31회 토니상에서 최우수 뮤지컬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2006년 12월 세종대극장에서 초연 후 2011년까지 4회에 걸쳐 공연됐다. 매 공연마다 관객 점유율 80% 이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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