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베트남에 삼성마을 4호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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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기자
입력 2018-08-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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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3일 준공식 개최

지난 23일 열린 삼성 마을 4호 준공식엥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베트남에서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글로벌 주거환경 개선사업 '삼성 마을(Samsung Village)'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삼성물산은 한국해비타트와 2016년 12월부터 베트남 중부 하띤성에서 삼성마을 4호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하띤성에 58가구 주택 신축과 보수, 30가구 가정 화장실 신축, 학교 공중화장실 2개 신축, 재난센터 1개소를 설치했다.

지난 23일 하띤성에서 삼성마을 4호 사업의 준공식이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위생교육과 재난 대응교육도 실시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2013년부터 삼성마을이라는 이름으로 마을 단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2월 인도네시아 파시르할랑 지역 1호 마을을 시작으로 2017년 1월에 인도 차르가온 2호 마을, 같은 해 7월 베트남 냐미·반닷에 3호 마을을 준공했다.

현재 삼성물산은 현재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난드가온 마을에서 삼성 마을 5호 사업을, 인도네시아 자바주 칠라야마 마을에서 6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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