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포럼 오래 홈페이지 캡쳐]
27일 오후 2시 30분 현재 포럼 오래의 홈페이지는 접속자 수가 폭증하면서 마비된 상태다.
포럼 오래는 함승희 전 사장이 지난 2008년 설립한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다.
함 전 사장은 지난 2012년 출간한 저서 '세상을 바꿔라'에서 포럼 오래에 대해 "이 시대(오늘)의 문제를 분석하고 미래(내일)의 대한민국을 준비한다는 뜻에서 '오래'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포럼 오래 사무국장인 손모씨(33)가 사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래마을에서만 314차례 법인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함 전 사장의 처벌과 공공기관 법인카드 폐지 등을 요청하는 청원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오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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