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송지효 주연 KBS 2TV 월화극 '러블리 호러블리'가 동시간대 타사 드라마의 결방에 따른 시청률 상승 효과를 톡톡히 봤다. 러블리 호러블리는 지난 20일에도 나홀로 방송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바 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러블리 호러블리'는 9회 5.4%, 10회 6.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21일 시청률 7회 3.7%, 8회 4.6%보다 각각 1.7%포인트,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러블리 호러블리'는 아시안 게임 중계 여파로 타 프로그램이 모두 결방하며 나홀로 방송, 5회 4.9%·6회 5.3%의 전국 가구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2회(5.0%)보다 0.3%P 상승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7일 방송에서는 유필립(박시후 분)과 오을순(송지효 분)이 귀신 정체를 알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모았다.
한편 이날 SBS '서른이지만 열입입니다'와 MBC '사생결단로맨스'는 2018 자카르타 팔레방 아시안게임 중계로 결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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