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충청남도에 따르면 기초연금은 노후 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65세 이상 소득인정액 기준 하위 70% 노인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131만원, 부부 가구는 209만6000원이다.
이에 따라 도내에선 65세 이상 36만6218명의 노인 중 26만4213명(72.15%)이 기초연금을 수급 중으로, 단독가구는 월 최대 20만9000원, 부부 가구는 월 최대 33만5000원을 받고 있다.
기초연금 신청은 주민등록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하면 된다.
기초연금 수급 노인은 월 최대 1만1000원의 이동통신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KT·SKT·LG유플러스 등 해당 통신사 대리점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수급 가능성이 있는 어르신 모두가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수급률 향상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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