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참가기업 160개, 400여 부스 규모로 뷰티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국제향기박람회, 맨즈뷰티, 홈스테틱, 친환경 바이오화장품, 헬스&다이어트 등 카테고리별 총 5개특별관을 구성하여 타깃에 맞는 집중 홍보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특화 뷰티산업의 B2B 전문전시회 육성을 위하여 빅데이터 업체인 ㈜코스모스코리아 주관으로 실질적인 바이어와 셀러의 니즈를 맞춘 ‘제3회 한-중 뷰티수출 교역회(KIEF)’가 함께 열릴 예정으로 기존의 박람회와 달리 사전조사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바이어와 셀러를 매칭하는 맞춤형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신개념 교역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참가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일본 등 7개국 31개사가 참여하는 해외수출상담회와 한·중수출교역회(KIEF)가 협업하는 중국 바이어와의 매칭 프로그램이 왕홍마케팅, 중국 현지 언론사와 함께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화장품 제조사의 약 18%가 소재하고 있는 인천을 기반으로 수도권 외 전국 뷰티 관련 중소기업의 마케팅 지원,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위한 지역특화 전시회로 육성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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