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6주년 기념 2018 효정 국제합동축복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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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8-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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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 대한 효정(孝情), 세상의 빛으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창시자 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6주년 기념 성화축제 및 효정 국제합동축복결혼식이 27일(음력 7월 17일)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해외 정치·경제·종교 지도자 및 국내외 주요인사를 비롯한 가정연합 회원 3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랑·신부 4,000여 쌍과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190여 개국에서 28만쌍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공식명칭은 ‘문선명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 6주년 기념 성화축제 및 2018 천지인참부모 효정 천주축복식’이다. “성화(聖和)란 지상계의 삶을 꽃피우고 열매 맺어 알곡을 품고 환희와 승리의 세계로 들어가는 영계 입문의 순간”이라는 문선명 총재의 가르침에 따라 참된 성화문화를 확산시키는 행사로 진행됐다.

2018 효정 국제합동축복결혼식[사진=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 총재는 신랑신부의 축복결혼을 축하하는 축도에서 “오늘 이 자리에서 축복받는 이들 뿐 아닌 전 세계에서 함께 동참하고 있는 모든 축복가정들과 함께 저희들은 기필코 하나님의 꿈이며 인류의 소원인 76억 인류가 모두 ‘하나님을 중심한 인류 한 가족’의 지상천국을 이루는데 있어서 순결한 참가정의 책임을 다하는 축복가정이 되기를 선서합니다. 지상에서 생이 다 하는 날까지 하나님의 꿈을 이뤄드리는데 중단없이 전진하자”고 축복의 말씀을 전했다.

이날 국제합동축복결혼식 성수의식에서 한학자 총재는 각국 전·현직 정상들인 아프리카의 디옹쿤다 트라오래 전 말리 대통령 부부와 에릭 훈데태 베냉 국회부의장 부부, 미국의 댄 버튼 전 국회의원 부부, 아시아의 호세 드베네치아 전 필리핀 국회의장 부부와 치트라레카 야브 네팔 국회의원 부부, 남미의 루이스 바스케스 빌라모르 전 볼리비아 국회의장 부부와 신시아 타라고 파라과이 국회의원 부부, 유럽/중동의 모하마드 하바쉬 전 시리아 국회의장 겸 두바이 대학교 교수 부부가 대표가정으로 참석했다.

문선명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 6주년 기념식은 개회공연, 기념영상 시청, 이기성 신한국가정연합 회장의 보고기도, 효정문화특별공연, 문선진 세계회장의 성화사, 정원주 총재비서실장의 서신, 한학자 총재의 헌화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2018 천지인참부모 효정 천주축복식은 들러리 및 주례 입장, 한학자 총재의 성수의식, 성혼문답, 축도, 신랑·신부 대표의 예물교환, 성혼선포, 신랑·신부 대표의 꽃다발 및 예물봉정, 폴포츠&리틀엔젤스의 축가, 효정봉헌, 마이클 발콤 신유럽가정연합 총회장의 억만세삼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마지막 순으로 열린 효정 화합통일 한마당은 문선진 세계회장의 인사말씀으로 시작해 가수 김연자, 조항조의 문화공연으로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었으며 시상식, 도쿠노 에이지 신일본가정연합 회장의 억만세 삼창으로 행사의 모든 순서가 막을 내렸다. 본 행사 이후 천주축복식의 축가를 부른 폴포츠와 리틀엔젤스의 희망콘서트 'The Hope'가 진행됐다. 음악감독 및 뮤지컬 연출가 박칼린과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문선진 세계회장은 성화사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 아래 한 가족입니다. 문선명·한학자 총재님의 꿈은 이루어졌습니다. 천일국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우리는 하나 되었습니다! 우리는 효정의 심정과 빛의 불꽃을 영원히 타오르게 할 것을 맹세합니다. 참된 사랑, 참된 생명, 참된 혈통 속에 영원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평화의 꿈을 실현하고 하나님께 승리를 올려 드릴 것”이라며 아버지를 향한 짙은 그리움과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평화비전을 완성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번 합동축복결혼식이다. 문선명 총재는 생전에 “선생님의 생애에서 가장 귀한 것이라고 생각한 것은 축복결혼이었다. 여러분에게 있어서도 역사 이래 최고의 선물은 축복결혼이다”라고 가르쳤다. 축복결혼식은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One Family under God)’이라는 하나님을 중심한 평화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1961년 36쌍 축복식부터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주례로 직접 진행했으며, 문 총재 성화 이후 한학자 총재의 단독 주례로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1920년 1월 6일(음)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난 문선명 총재는 2012년 9월 3일(음력 7월 17일) 성화(聖和)했다. 성화식은 13일장으로 치러졌으며, 세계 각국에서 25만명의 참배객이 한국의 빈소를 찾아 추모했다. 문 총재는 1954년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를 창시해 세계 194개 선교국을 둔 세계적인 종단으로 성장시켰으며 일평생 세계평화와 종교화합, 그리고 인류구원을 위한 전 분야에서 헌신해 왔다. 문 총재 성화 후 지난해부터 한학자 총재는 한국, 미국, 일본, 유럽 오스트리아, 중남미 브라질 등에서 1~3만명이 넘는 평화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가정연합은 천주성화 6주년을 맞아 본행사인 ‘문선명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 6주년 기념 성화축제 및 2018 천지인참부모 효정 천주축복식’(청심평화월드센터, 2부 행사 효정문화특별공연, 효정연 나눔대축제, 화합통일한마당)을 비롯해 문선명·한학자 총재 생애업적전시회, 국제지도자회의(International Leadership Conference: ILC),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IAPP) 국제 컨퍼런스, 세계평화종교인연합(IAPD) 국제 컨퍼런스, PEACE ROAD 2018, 2018 희망전진대회(권역별), 2018 지도자 초청만찬(권역별), 천보원 봉헌식, 국제학술회의, 2018 청년학생서밋, 2018 세계기후환경포럼, 효정사랑나눔축제 등의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 국제지도자회의(International Leadership Conference: ILC)
국제지도자회의(ILC)가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천주평화연합(UPF),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IAPP), 세계평화종교인연합(IAPD)을 중심으로 전 세계 정치·종교·학술·언론·여성·NGO 지도자 및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이 시대의 핵심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국회의원과 종교지도자들의 책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전 세계 지도자들은 8월 27일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개최되는 문선명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 6주년 기념 성화축제에 참석해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평화비전과 세계적인 평화운동의 업적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8일부터 실시되는 컨퍼런스에서는 ‘UPF와 IAPP 그리고 IAPD의 비전과 업적’을 공유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을 위한 지도자 역할을 확인하고, 평화세계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교류와 협력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 세계평화종교인연합(Interreligious Association for Peace and Development, IAPD) 국제컨퍼런스 및 한국 IAPD 세미나, 2018 종교평화피스컵 종교지도자 친선 축구대회
평화세계 실현을 위한 종교인들의 역할과 사명이 제시되고 세계평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세계평화종교인연합(Interreligious Association for Peace and Development 이하 IAPD) 국제 컨퍼런스와 한국 IAPD 세미나가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는 미국성직자연합의 스탈링스 대주교, 베렛 목사, 에드워드 제시 목사를 비롯하여 신한국가정연합 이기성 회장, 유림원로회 강대봉 회장, 한국불교태고종 편백운 총무원장, 대한불교 관음종 홍파 총무원장, 한국이슬람교 김동억 이사장, 대한천리교 이순훈 교통, 대종교 원영진 전 총전교, 국제기독교선교연합회 안정수 회장, 천도교 최인국 회장 등 전 세계 성직자와 한국 주요 종단 지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한다. 한편, ‘2018 종교평화 피스컵 종교지도자 친선 축구대회’는 9월 1일 8개 종단 10개팀 참여하고 5백여 명의 종교 지도자와 신도들이 함께 한 가운데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 PEACE ROAD 2018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세계인이 함께 달리는 ‘피스로드 2018 세계대장정’ 한국 행사가 “서울에서 평양까지 통일의 길을 열자!”는 구호 아래 9일 충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이하 통일대장정)은 사단법인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회장 송광석)이 주관하고, 통일부와 행정안전부 그리고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를 비롯한 16개 광역자치단체, 광역시도 의회, 부산일보, 부산MBC, 전주KBS, 충남신문, 대전교육청 등 20여 곳의 공공기관과 언론사에서 후원한다. 올해 한국 통일대장정에는 전국 광역시도에서 연인원 1만여 명이 참석해 통일의 열기를 확산시켜 나가고, 23일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130개국에서 모인 국제 대학생 1000여 명이 동참했다. 올해 피스로드 세계대장정은 지난 2월 19일 대한민국 국회에서 70개국, 250명의 현직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세계출발식을 거행한 바 있으며, 아시아와 북미, 중남미, 아프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등 대륙별로 130개국에서 한반도 통일과 지구촌 평화를 호소하며 혼신을 다해 자전거 라이딩을 펼치고 있다. 피스로드 프로젝트는 1981년 서울에서 열린 제10차 국제과학통일회의에서 문선명 총재가 공식적으로 제안한 ‘국제평화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지난 2013년 ‘한일 3800km 평화의 자전거 통일대장정’으로 출발되었으며, ‘평화’에 대한 염원을 갖고 전 세계를 하나의 길로 연결함으로써 세계분쟁과 갈등을 해소하고 인류를 한 가족으로 묶어 지구촌 평화시대를 열자는 뜻을 담고 있다.

△ 2018 희망전진 결의대회
가정연합은 1954년 창립 이래 창시자의 가르침에 따라 신령과 진리의 횃불을 들고 시대가 요청하는 국가적 의제와 세계적 이슈들에 깊은 관심을 갖고 미래비전과 더불어 이를 실현하기 위해 영적 기반과 외적 역량을 투입해 왔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이 직면한 대내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화합과 통일을 촉구하고 통일한국의 희망찬 미래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장으로 ‘희망 대한민국! 대국민 화합통일 전진대회’를 전국 5대 권역, 시군구 읍면동에서 실시했으며, ‘2017 한반도 평화통일 세계대회’를 개최해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시아와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평화의 대장정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2018년 무술년(戊戌年)을 맞아 가정연합은 지난 2월 22일 애천·애인·애국의 기치를 높이 들고 신앙의 조국 대한민국의 영적 각성, 한반도 평화와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의 비전을 실현할 것을 결의하는 ‘천운상속 2018 신한국가정연합 희망전진 결의대회’를 2만여 명의 각계 지도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개최됐으며, 국가적·지역적 의제를 중심으로 희망전진 결의대회 5대 권역에서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 27일에는 ‘2018 영남권 희망전진결의대회’가 영남권 1만여 명의 지도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 평화로운 세계로’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또한 6월 24일에는 ‘2018 호국영령해원 및 남북통일기원 결의대회’가 열려, 2만여 명의 서울·인천권 지도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을 바쳐 조국을 수호한 호국영령들을 해원하고 한라에서 백두까지 한반도가 하나 되는 역사적인 그날을 향해 전진할 것을 결의했다. 천주성화 6주년 기념행사 후에는 10월 7일, 14일, 28일에 호남권, 충청권, 경기·강원권 희망전진 결의대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연인원 6만여 명이 참석하게 된다.

△ 2018 지도자 초청 만찬(권역별)
가정연합과 통일그룹이 공동주최하고 세계일보, UPF, 한국종교협의회가 후원하는 ‘문선명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 6주년 기념 2018 신한국 지도자 초청 기념만찬(이하 지도자 만찬)’이 9월 3일부터 9일까지 서울·인천권, 경기·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전국 5대 권역에서 개최된다. ‘하늘에 대한 효정(孝情), 세상의 빛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지도자 만찬은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평화비전과 생애업적을 재조명하고, 세상의 아픔을 치유하며 참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가정연합과 더불어 진보와 보수의 대립, 양극화의 심화, 세대 간의 갈등을 넘어 통일한국의 새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지도자의 지혜와 역량을 모으기 위한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연인원 1500여 명의 국가와 지역을 대표하는 VIP지도자들이 대거 동참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서는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주창한 남북통일과 평화세계 건설,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의 이상 실현이라는 평화비전에 따라 국가와 지역사회에서 참사랑으로 희생·봉사하며 한국사회의 갈등해소와 화합을 지향하며 공생·공영·공의, 평화와 통일의 기반을 넓히는 데 기여한 공로자를 시상한다.

△ 천보원(天譜苑) 봉헌식
통일가의 명예의 전당, 천보원 봉헌식이 8월 28일 오전 9시 거행된다.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종교적 영적각성운동만으로는 새로운 시대가 건설될 수 없다고 하시며 교육, 사상, 언론, 예술, 국제, 과학, 구호, 환경, 가정, 여성, 청소년 등 전 분야에서 평화세계 실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세계적인 평화운동을 전개했다. 창시자의 비전에 따라 가정연합은 하나님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천보원은 창시자의 생애발자취를 따라 위하여 사는 참사랑의 전통을 실천해온 가정연합 지도자와 회원(식구) 중 특별한 공적을 세운 이들의 생애를 기록하고 후손만대 그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자 마련된 영예로운 전당이다.

△ 가정연합 효정사랑나눔 축제
가정연합은 천주성화 6주년을 기념하며 8월 3일에서 9월 2일까지 ‘효정사랑나눔축제’를 전국 250여 개 지역에서 개최한다. ‘하늘에 대한 효정, 세상의 빛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인류구원과 평화세계 실현을 위해 일평생 헌신하신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생애업적을 기리고, ‘위하여 살라’는 말씀과 참사랑의 전통을 지역사회에 실천하는 장으로 사랑나눔예배, 사랑의 음식나눔, 말씀나눔, 지역봉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지역사회 지도자와 시민이 동참한다.

△ 기타행사
이외에도 가정연합 세계회장을 비롯하여 대륙회장과 국가회장, 섭리기관 대표 등 통일가를 대표하는 전 세계 지도자 500여 명이 참석하는 천일국 지도자 총회가 2박3일의 일정으로 열린다. 천주성화 6주년을 맞아 효정학술원과 천일국학술원의 국제학술회의, 세계평화교수협의회의 한미학술회의 및 신진학자 연찬회, 2018 청년학생서밋, 2018 한국종교평화학회 추계학술대회, 2018 세계기후환경포럼, 2018 다문화평화학술세미나, 2018 세계효정포럼 등의 국제적 규모의 행사가 개최된다.

한편, 가정연합 한국교회는 효정새식구 환영축제, 효정성지순례, 효정문학공모전, 효정문화음악회, UCC공모전, 2018 전국성화 PEACE CUP, 효정 CARP E-Sports Festival, 제4호 효정 기적소리 Music Contest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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