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연천군, 한탄강 지질공원 관광활성화 업무협약

'서갑원 총장, 연천군 관광 미래 위한 초석 될 것'

서갑원 신한대학교 총장(사진 왼쪽 5번째)과 김광철 연천군수(왼쪽 6번째)가 지난 27일 경기 연천군청에서 열린 한탄강 지질공원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대 제공]

신한대학교(총장 서갑원)는 연천군과 한탄강 지질공원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경기 연천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서갑원 총장과 김광철 연천군수가 이같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신한대는 비무장지대(DMZ)의 평화적 개발방안과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등의 연구에 힘써오고 있다.

또 연천군은 자연보전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국가지질공원 활성화 사업을 진행중이다.

서 총장은 "신한대는 연천군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연구로써 정책의 근거를 제시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력은 연천군 관광의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탄강과 임진강 유역의 국가지질공원과 비무장지대(DMZ) 지역은 국제사회에서 그 학술·생태적 가치의 중요성을 인정받은 곳으로, 남북협력이 가까워진 현재 이 지역의 가치를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