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고 크리에이터 평균연봉이 10억원 넘어섰다고 해서 많은 언론사들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실제 1세대 크리에이터인 유튜버 대도서관의 경우 연 수입이 17억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또한 유튜버 게임채널 최초로 구독자 200만명 돌파한 도티는 운영 1년만에 대기업 임원이상 연봉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초등학생 장래희망 1위가 연예인에서 크리에이터로 바뀔만큼 새로운 문화권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단순 재미와 흥미를 넘어 다양한 콘텐츠로 콘텐츠산업은 물론 사회적 영향력까지 행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튜브 주력소비층 부상한 초등학생들은 요즘 검색도 유튜브로 한다고 합니다. 말 배우기 전부터 동영상에 익숙한 세대답게 10대의 유튜브사용시간은 네이버 카톡 페이스북 모두 합친것보다 많습니다. 50대도 30, 40대보다 많이 사용합니다. 40~50대가 가장많이 사용하는 소셜미디어도 유튜브라고 합니다. 50대의 57%가 음악을 유튜브로 듣는다고 하는데요 이는 전연령대 최고수치입니다.
포털이 수많은 블로거와 결합해 롱테일의 소셜미디어를 만들었듯 유튜브는 MCN 플랫폼과 수많은 1인 유튜버들의 개방생태계를 형성했습니다.
정부가 MCN산업과 크리에이터를 형성해야하는 이유입니다. 정부가 창업환경에서 보다 열위에 놓여있는 크리에이터들에 대한 별도의 지원프로그램을 시급히 보완할 필요을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규제도 풀라고 주장하는데 결론부분에서 고개갸웃거려 집니다. 하루에도 수백만 동영상이 자유롭게 형성되고 가장 자유경쟁시장 곳이 바로 유튜브이기 때문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골부부서가 없어 여자골프 더 발전한다는 말도 있습니다.규제와 정비지원 간섭이 없어 잘 되는 시장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 때문에 시장에 맡겨두는게 더 바람직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음란, 폭력, 인신공격, 가짜뉴스 범람 등의 부분에선 일정 규제 필요합니다.
두 번째 칼럼은 최민성 데코리얼티그룹 대표의 ‘제로 파킹으로 가는 도시’라는 제목의 칼럼입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는 주차장이 자동차 교통량과 교통체증을 유발한다고 보고 주차장을 줄이거나 없애는 정책을 펴기 시작했습니다. 절약한 주차장 건축비로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른 시설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자율주행 차량, 탑승 공유, 개인용 스마트 이동수단이 빠르게 늘어날 수록 주차장 필요성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필자는 향후 2-년 안에 개별 주차공간에 대한 논쟁이 아예 사라질 것으로 예측했는데요
한번 기사로 읽어보시면 생각해 볼만한 그런 칼럼이 아닌가 싶습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