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CCTV, 태풍 실시간 모니터링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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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18-08-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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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부‧지자체, 피해 상황 파악 위해 CCTV 적극 활용

  • - "CCTV, 재난 발생시 국민 안전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

 

재난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이 적용된 한화테크윈의 CCTV 카메라 Wisenet X(와이즈넷 엑스) 시리즈 모습. [사진=한화테크윈]

 
태풍과 장마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CCTV가 큰 역할을 했다.
 
한화테크윈은 지난 23일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강타했을 당시 실시간 피해 상황을 국민이 파악할 수 있도록 태풍 경로 상에 설치된 CCTV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CCTV는 재해 발생 시 사람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곳은 물론 극한 환경에서도 24시간 내내 모니터링이 가능해 재난 현장 상황을 안정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정부와 지자체 역시 피해 현장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CCTV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한화테크윈은 하천과 해안가 등 모니터링 범위가 넓은 곳은 물론 하수도 내부 등 사람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곳도 CCTV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어두운 밤이나 바람이 강하게 부는 지역도 IR LED(적외선 감지기) 탑재와 흔들림 및 초점 자동 보정 기능 등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최근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이 적용된 CCTV는 실시간으로 영상을 분석한다. 이상 상황 발생 시에는 자동으로 관제 요원에게 알려 재난 상황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CCTV는 재난 상황에서 사람의 힘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정보 수집과 신속한 상황 전파 등을 수행하기 때문에 재난 발생 시 국민 안전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평상시 안전 모니터링은 물론 재난 상황에도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우수한 성능의 CCTV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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