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전문기업 로얄앤컴퍼니는 28일 주방용 스마트 수전 제품 '터치식 싱크 수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로얄앤컴퍼니의 터치식 싱크 수전은 제품의 몸통 또는 스파우트를 가볍게 터치하면 자동으로 물이 나오거나 멈춘다. 물 묻은 손으로 손잡이를 조절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몸통 정면부에 있는 디지털 디스플레이 창을 통해 제품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물 온도가 디스플레이 창에 표시되기 때문에 화상을 방지할 수 있고, 조절 밸브 내 누수가 발생할 경우 누수 알람 창이 뜬다. 물을 오래 사용할 경우 에너지 절약 마크가 표시되고, 물을 틀고 난 후 5분간 감지 신호가 없을 때에는 자동으로 단수된다.
로얄앤컴퍼니 관계자는 "업계 전반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스마트 시스템이 주방과 욕실까지 확산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세심하게 반영한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주방과 욕실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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