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서울창업허브와 청년창업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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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18-08-2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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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창업리그 확대 운영 및 예비창업자 체계적 지원

하이트진로는 27일 서울창업허브와 청년창업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영목 하이트진로 상무, 고봉진 서울창업허브 본부장.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서울시 산하 서울창업허브와 손잡고 청년 창업 지원을 확대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7일 서울창업허브와 청년창업리그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트진로와 서울창업허브는 청년창업리그 공모전을 확대 운영하고, 수상팀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체계화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그동안 진행한 청년창업리그 후원은 물론 앞으로는 예비창업자 프로그램 지원, 사무실 무료임대, 창업관련 정보 및 네트워크 공유 등 서울창업허브가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과 시설들을 공유하며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스타트업 기업들과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업에 뜻이 있는 청년들이 꿈과 열정을 펼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면서 “하이트진로 청년창업리그 공모전은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장이자, 외식 스타트업의 성공적 진출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창업리그는 지난달 31일부터 9월 2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를 진행 중이다. 전국의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외식업 및 식품산업 관련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하며, 20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하이트진로는 청년 창업 육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2016년부터 청년창업리그 공모전을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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