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사회적 기업 30곳에 스파크 지원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캡페인 일환

28일 한국GM재단과 기아대책 및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공동 업무 협약식에서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왼쪽부터), 황지나 한국GM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GM 제공]

사단복지법인 한국GM한마음재단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기아대책과 업무 협약을 맺고 사회적 기업에 차량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GM재단은 이날 서울 강서구 기아대책 사옥에서 황지나 재단사무총장을 비롯해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김인성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차량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차량 지원은 쉐보레 1000대가 팔릴 때마다 1대씩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의 일환이다.

한국GM재단과 기아대책,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중 차량이 필요한 30곳을 선정해 쉐보레 스파크를 전달할 예정이다.

황지나 사무총장은 “한국GM재단은 2005년 재단 설립 이래 작년까지 전국적으로 총 525대의 차량을 기증했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차량이 꼭 필요한 사회적기업들에 차량이 지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