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가 약 1842억원 규모 '대구 평리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한라는 대구 평리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조합에서 발주한 재개발 사업 공사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 서구 평리동 619-1번지 일원, 연면적 14만6688㎡에 지하 2층~지상 24층, 11개동, 105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공사금액은 약 1842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2개월이다.
대구 평리재정비촉진지구는 대구 평리동 일대를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 4월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됐다. 일대에는 이번 한라에서 수주한 4구역을 포함, 총 7개 구역, 약 9000가구 아파트가 오는 2023년까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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