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로가 코스닥 상장 첫날 급락했다.
28일 코스닥 시장에서 액트로는 시초가(2만700원)보다 13.04% 하락한 1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액트로는 장중 2만900원까지 상승했지만, 매물이 쏟아지면서 공모가(2만원)마저 밑돌았다. 코스닥 시장의 높은 벽을 실감한 셈이다. 저가는 1만7550원이었다.
액트로는 휴대전화 카메라 모듈 등을 만드는 부품 전문업체다. 2012년 설립한 액트로는 지난해 매출액 910억원, 당기순이익 71억원을 각각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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