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美태평양공군사령관 면담…한반도 비핵화 공조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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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입력 2018-08-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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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부장관이 28일 오후, 국방부에서 찰스 브라운 미국 태평양공군사령관과 케네스 윌즈바흐(Kenneth S. Wilsbach) 미국 7공군사령관을 면담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28일 오후, 한국을 방문한 미국 태평양공군사령관과 신임 미국 7공군사령관을 만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공조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국방부는 이날 "송 장관은 찰스 브라운 미국 태평양공군사령관과 8월 27일 취임한 케네스 윌즈바흐 신임 미국 7공군사령관을 면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장관과 브라운 사령관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한미 국방 당국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런 차원에서 한미 공군 간 소통과 공조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송 장관은 "한미동맹과 한미 공군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브라운 사령관과 윌즈바흐 미국 7공군사령관이 재임기간 노력해달라"며 당부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이에 브라운 사령관은 "한미 공군 간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태평양공군사령부가 한반도에 전개된 미국 7공군을 지원하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브라운 사령관은 미국 7공군사령관 이·취임식 주관을 위해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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