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소셜 데이팅 앱 ‘매치코리아’를 베타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매치코리아는 고도화된 매칭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같은 종교를 가진 이성을 우선 추천 하는 종교 매칭부터 관심사·취미 등에 따른 주제별 이상형 찾기 서비스, 근거리 매칭 등 다양한 방식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은행 등이 사용하는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한 학력, 결혼이력, 직장 등의 인증이 필요하다. 신원인증시스템과 개인정보 유출 걱정이 없는 안심번호 등을 적용하기 때문에 안전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위험 발생 시 긴급 신고가 가능한 ‘엔젤세이퍼’ 기능도 도입할 방침이다.
매치코리아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메일과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가연결혼정보 계정으로도 가입 가능하다.
가연 관계자는 “매치코리아는 시간이 없거나 이성과 만날 기회가 적은 미혼남녀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서비스”라며 “진지한 만남의 기회 제공을 통해 연애 활성화와 혼인 성사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새롭게 선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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