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중국 래서시 대표단 방문..."우호 관계 증진과 교류 사업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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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박신혜 기자
입력 2018-08-2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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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레저, 관광 도시인 레서시 대표단이 김해시를 방문하고, 우호 관계 증진과 교류 사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사진=김해시청]


중국의 레저, 관광 도시인 레서시 대표단이 김해시를 방문하고, 우호 관계 증진과 교류 사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김해시는 2박 3일간 일정으로 방문한 국제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래서시 강수청(姜水清 48세) 시장 등 4명의 대표단의 환영행사를 갖고, 교류 사업 활성화 방향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해시는 2박 3일간 일정으로 방문한 국제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래서시 강수청(姜水清 48세) 시장 등 4명의 대표단의 환영행사를 갖고, 교류 사업 활성화 방향을 논의했다[사진=김해시청제공]


이번 방문 목적은 중국 래서시에서 내년에 개최할 예정인 '2019년 세계 레저스포츠대회'에 국제 우호협력도시인 김해시 관계자들을 초청하기 위해 우리 시를 방문 했으며, 일정 중 태광실업과 김해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기업교류에 활성화를 추진했다.

김해시와 래서시는 1997년 10월 6일 국제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래, 문화 및 기업교류 등을 진행해 왔으나, 2008년 이후 양 도시간의 관계가 다소 소원했었다.

그러나 올해 초, 국제 자매, 우호협력도시들의 연락망을 최신화하면서, 이번에 방문하게 됐다.

래서시는 중국 청도시 북쪽 산둥반도 중부에 위치한 도시로 중국 청도 경제를 기반으로 2015년 월드레저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레저, 관광의 도시이다.
 

[사진=김해시청제공]


이번 방문에서 래서시 대표단 일행은 가야테마파크를 방문해 가야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체험했으며,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및 의생명센터 등을 견학했다.

특히, 이번 방문인사에는 강수청(姜水清 48세) 래서시장 외 기업 투자유치를 담당하는 래서시 상무국 국장 저방소(褚方晓 45세)가 포함돼 있어 기업교류에 대한 심도깊은 대화가 이어졌다고 시는 밝혔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래서시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그간 다소 소원했던 양 시간의 관계를 회복시킬 좋은 기회"라고 말하며 "향후 래서시와 문화, 스포츠, 관광 등의 교류사업을 활성화 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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