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특집] 광운대 수시 1046명 선발… SW우수인재 전형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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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18-08-2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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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학교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046명(정원내)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광운참빛인재 523명 △소프트웨어우수인재 30명 △고른기회(농어촌학생, 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만학도) 86명 △사회배려대상자 33명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2명을 선발한다.

아울러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교과성적우수자 151명을 모집하며 논술 전형에서 △논술우수자 206명, 실기(특기)전형에서 △체육특기자(축구, 아이스하키) 15명을 뽑는다.

이 중 학생부종합전형 '광운참빛인재, 소프트웨어우수인재, 고른기회, 사회배려대상자,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는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의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논술우수자 전형은 논술 60%와 학생부 40%를 합산해 선발하며,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실기(특기)전형의 체육특기자는 경기실적 40%와 학교생활기록부 10%, 실기 50%를 합산하여 선발한다.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올해 광운대 수시모집의 특징은 4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학생부종합전형(광운참빛인재)에서는 전년 519명에서 523명으로 모집인원이 확대됐다.

둘째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소프트웨어우수인재가 신설돼 30명을 선발한다. 셋째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서해5도출신자 전형방법이 변경됐다. 2018년에는 1단계에서 3배수를 선발해 2단계에서 성적 70%, 면접 30%를 합산, 선발했으나 2019년에는 서류종합평가로 100% 선발한다.

넷째 논술우수자전형에서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방법이 2018년:교과 90%, 출결 5%, 봉사 5%에서 2019년:교과 80%, 출결 10%, 봉사 10%로 변경됐다. 또 2018년까지 적용되던 학생부 반영교과 가중치가 폐지됐다.

마지막으로 체육특기자 전형에서의 선발방법이 변경됐다. 2018년에는 경기실적 40%+학생부(종합) 서류평가 10%+실기 50%를 합산해 선발했지만, 2019년에는 경기실적 40%+학교생활기록부 10%+실기 50%를 합산해 선발한다.

이번 2019학년도 광운대학교 수시전형의 원서접수는 인터넷(http://iphak.kw.ac.kr/)에서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다. 이후 각 전형별 선발 과정을 거쳐 최초 합격자는 11월 9일 또는 12월 14일 오후 3시에 광운대 입학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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