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특집] 숙명여대 학생부종합위주전형 573명으로 확대

 

숙명여자대학교는 2019학년도 전체 신입생 모집인원의 65.4%인 1384명을 수시로 선발한다. 특히 학생부를 주요 전형요소로 활용하는 학생부종합 위주 전형의 모집인원을 전년 512명에서 573명으로 확대했다. 대표 전형인 숙명인재전형으로 518명을 선발한다.

글로벌협력전공과 앙트러프러너십전공은 해당 전형에서 처음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전년과 동일하게 1단계는 서류 100%로 선발하며(3배수 선발),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40%에 면접 60%를 반영한다.

숙명여대는 소프트웨어분야에 관심과 흥미가 많고,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학생을 받아들이고자 올해 소프트웨어융합인재전형을 신설했다.

△IT공학전공 △컴퓨터과학전공 △소프트웨어융합전공에서 총 15명을 모집하며 △수학·과학 등을 통한 논리적 사고 △IT 관련 동향 △컴퓨터 등에 관심이 많고 강점이 있는 학생이면 지원을 권장한다.

정원 외 전형인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출신자,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의 경우 1, 2단계로 나뉘어 있던 전형방법을 서류심사 100% 한 단계로 변경해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고 전형을 간소화했다.

학업우수자전형은 글로벌협력전공과 앙트러프러너십을 제외한 인문계 전체와 자연계 전 모집단위에서 총 315명을 선발한다. 전년도 275명보다 소폭 늘어났으며 해당 전형으로 올해 처음 응용물리전공에서 신입생 4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총 302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고교교육과정과 연계된 범위에서 통합적 사고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출제되며, 논술시험 60%와 학생부(교과) 40%로 선발한다.

올해 논술시험은 공통문항이 폐지돼 인문계열 지원자의 경우 계열 두 문항, 자연계열 지원자의 경우 계열 한 문항에 답하면 된다.

예능창의인재전형은 △음악대학 △미술대학 △무용과 △체육교육과에서 총 146명(전년도 115명)을 선발한다. 음악대학의 경우 피아노과, 관현악과, 성악과는 1~2단계 실기 100% 선발이며 작곡과는 일괄합산 실기 100%다. 미술대학은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실기 100%로 최종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