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14개국 명품 가구 한자리에…가구 대전 열려

29일부터 5일간 킨텍스서 2018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 개최

[사진=중소기업중앙회]

터키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해외 14개국의 명품 가구를 모은 행사가 열린다.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에서 ‘2018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201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홀에서부터 3홀까지 약 400여 업체, 2000부스 규모로 구성됐다.
1,2홀은 제조회사를 중심으로 신제품을 진열했다. 3홀은 온라인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판매자 중심의 생활가구와 친환경 소재의 가정용 가구를 선보인다.

특히 2홀 입구에선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7개국 60개 인테리어 기업이 신제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기도 가구관과 충청북도 가구관, 대·중소기업 공급자 박람회 등 경쟁력 있는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들도 대거 출품된다.

이외에도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가구 디자인 공모전, 제20회 대학생 가구디자인 작품전, 한국가구학회 국제학술세미나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김계원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당일 구매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고,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아반떼 자동차를 포함한 침대, 소파, 의자, 사무용 의자 등 2억원 상당의 다채로운 경품행사도 준비했다"며 "관람객이 편안하게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카페테리아와 무대를 설치해 쉼과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여업체의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국내외 비즈니스 구매상담회를 진행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국내외 판로개척에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