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부터 개최되는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대한 식음료 안전관리 사전 점검이 이뤄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류영진 처장이 29일 경남 창원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선수 식당 등 식품취급시설을 차례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회 기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식음료 안전관리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선수 식당 등 식품취급시설 내 원료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 식음료 안전관리 실태 △식음료 검식관과 식중독 신속검사원 운영 상황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신속대응 운영 현황 등이다.
류 처장은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은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에서 시작된다”며 “대회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식중독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식음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내달 15일까지 16일간 열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