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추석 기차표 예매가 28일에 이어 29일 이틀째 진행되고 있다.
추석 기차표 예매분은 다음 달 21일부터 26일까지 운행하는 KTX, 새마을, 무궁화호 열차에 해당한다. 구간은 호남, 전라, 강릉, 장항, 중앙, 태백, 영동, 경춘선이다.
홈페이지 예매의 경우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역 창구·대리점 예매는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다. 승차권은 온라인에 70%, 역 창구와 대리점에 30%가 배정된다.
명절 승차권은 KTX 마일리지, 일반열차 할인쿠폰 적립 대상에서 제외된다. 명절 예매 전용 홈페이지는 코레일 멤버십만 이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기차표를 구하지 못한 사람은 어떤 방법을 노리면 좋을까.
고속버스 역시 9월 21일~26일을 추석 교통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고속버스 전 노선의 예매를 실시중이다.
먼저 스마트폰으로 예매하려면 '고속버스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해야 한다.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결제와 발권, 그리고 좌석지정까지 가능하다. 매표창구에 가지 않더라도 전국 150여 개 고속버스 왕복 노선의 승차권을 간편하게 예매할 수 있는 것이다. 앱으로 발급받은 '모바일 티켓' QR 코드를 고속버스 단말기에 대면 바로 탑승할 수 있다.
또한, 고속버스 통합예매 사이트나 시외버스 통합예매, 출발 터미널 매표소에서도 추석 연휴 고속버스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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