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정치는 프레임 전쟁…총선 때 연방제 등장할 수 있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도형 기자
입력 2018-08-29 11: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우리가 만든 프레임으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

휴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11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에 머물고 있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29일 페이스북 정치를 재개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판은 프레임 전쟁이다. 상대방의 프레임에 갇혀 이를 해명하는데 급급해 허우적 대다보면 이길 수 없는 전쟁이 된다"고 적었다.

홍 전 대표는 "탄핵과 대선 때는 국정농단 프레임에 갇혀 있었고 지방선거 때는 적폐청산과 위장평화 프레임에 갇혀 있었다"면서 "앞으로 총선 때는 연방제 통일 프레임이 등장할 수도 있다"고 했다.

홍 전 대표는 "우리가 만든 프레임으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 저들의 프레임에 다시는 말려 들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앞서 홍 전 대표는 지난 6월 27일 "페이스북 정치는 지난 주로 끝내고 앞으로 일상으로 돌아간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