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요기요 "물류스타트업과의 협업은 진화와 확장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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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8-08-2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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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고·요기요, '2018 물류토크콘서트' 참가

물류스타트업 '바로고'는 지난 28일 서울 대학로 소재 테라스펍 카페 문벅에서 '2018 물류 스타트업 토크콘서트'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물류산업진흥재단,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통합물류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물류스타트업 지원방안'과 '물류스타트업과 투자회사 성공스토리', '물류스타트업 투자 유치 노하우'로 나눠 진행됐다.
 

[사진=물류산업진흥재단]

물류스타트업과 투자 회사 성공스토리에서는 조병익 바로고 상무와 박해웅 알지피코리아 부사장이 연사로 참가해 투자 유치 비결, 현재 협업 상황, 투자 효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조 상무는 "전국 물류망을 두고 빠르게 성장하는 바로고는 하나의 눈으로 배달 시장을 보기 보다는 알지피코리아와 두개의 눈으로 큰 시너지를 내며 보다 더 높게 비상하기 위해 전략적 투자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박 부사장은 "물류스타트업과의 협업은 서비스 진화와 확장의 기회"라며 "요기요도 국내 대표 물류 스타트업 바로고와의 협업을 통해 음식점 사장님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물류산업진흥재단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물류회사인 현대글로비스가 지난 2013년 12월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국내 중소물류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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