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내달 4일 교섭단체 대표연설…2012년 당대표 시절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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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18-08-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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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생경제·한반도 평화 문제 담길 듯

이해찬 대표, 구미 금오테크노밸리 현장 방문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9일 경북 구미시 금오테크노밸리를 찾아 현장을 돌아본 후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앞서 구미시 시청에서 취임 후 첫 현장 최고위도 가진 이 대표는 최고위에서 "지난 반세기 대한민국의 수출 1번지이자 전자산업 메카였던 구미는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당대회에서 말한 것처럼 민생경제연석회의를 가동하고 대구·경북 지역을 특별관리 지역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8.8.29 [더불어민주당 제공] photo@yna.co.kr/2018-08-29 15:22:54/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월 정기국회 기간 중인 다음 달 4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이번 교섭단체 연설이 순번상 당대표 차례였다. 이 때문에 이 대표는 정기국회인 만큼 홍영표 원내대표가 연설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홍 원내대표의 거듭되는 제안 끝에 이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서기로 했다.

이 대표가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는 것은 민주통합당 대표로 연설에 나선 2012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이 대표가 6년 만에 국회에서 하는 교섭단체 연설에는 민생경제, 한반도 평화 문제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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