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가 29일 엔터 대장주로 등극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거침없는 상승세로 그간 엔터 대장주였던 에스엠 시가총액을 넘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JYP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2.29% 상승한 3만1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시총은 종가 기준으로 1조909억원에 달했다. 이로써 JYP엔터테인먼트는 에스엠(1조785억원)을 124억원 차이로 앞섰다.
JYP엔터테인먼트 시총이 에스엠을 넘어선 것은 2001년 8월 30일 코스닥시장 상장 이후 17년 만에 처음이다.
한경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트와이스의 일본 진출 이후 JYP 주가가 지난해 초 대비 5배 이상 올랐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