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폭우·낙뢰에 항공기 회항·지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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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8-08-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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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9일 오후 수도권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항공기가 회항되고 지연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김포국제공항에서는 이날 오후 5시 16분께부터 1시간 넘게 낙뢰 때문에 항공기 10대가량이 착륙 이후에도 승객들이 내리지 못하고 기내에서 대기했다.

인천공항에서는 이날 오후 5시 20분께 도착할 예정이던 중국 동방항공기(MU217)와 오후 8시 30분 도착할 예정이던 중국국제항공기(CA125)가 호우로 잇따라 회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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