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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식 세종상의 초대 회장 "회원사·지역경제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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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18-08-3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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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관합동 규제개선추진단과 공조 지역 기업 애로 해결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초대 회장이 내달 1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그는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세종상공회의소 제공]

세종상공회의소(이하 세종상의)는 세종특별자치시 최초의 법정 종합경제단체다. 제1회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된 이두식 세종상의 회장이 내달 1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올해 하반기부터 회원사와 지역경제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세종상의는 설립 이후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건의와 진정 사업을 비롯해 기업 지원 위탁사업, 국가기술자격검정시험, 기업경영 지원·교육 사업을 수행했다. 이외 지역사회 CEO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식재산센터 설립을 비롯해 회원사 기업애로 조사를 통해 수집된 안건을 관계부처에 건의하는 한편, 국내 판로 지원사업과 공인인증 발급 대행 업무, 근로시간 관련 설명회 등 기업 지원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장은 "하반기 사업을 앞두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관합동 규제개선추진단과 공조해 지역 기업의 애로 해결을 위해 노력하면서 지역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것이다.

 오는 12월 '제1회 기업인의 날'을 개최한다. 이를 위해 9월부터 우수기업 표창을 위한 공개모집에 나서기로 했다. 회계·노무·법률·무역 등 경영 관련 분야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회원사 경영애로 상담 및 자문을 위한 기업경영자문단을 운영한다.

이 회장은 "지역 경제계의 오랜 염원 속에 설립된 상공회의소가 기업애로 및 대정부 정책건의 활동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도약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국가 백년대계로서 출범한 세종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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