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한국-베트남'전 '아시안 게임 역대 최고 시청률'···전국 시청률 합계 33.1%·실시간 시청률 41.94%

[연합뉴스]


한국-베트남 남자축구 경기가 이번 아시안게임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오후 5시께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한국-베트남 경기를 생중계한 지상파 채널 KBS2, MBC, SBS의 전국 기준 시청률 합계는 33.1%다. 이는 이번 아시안게임 기간 개최된 경기 중계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개별 시청률 경쟁에선 KBS2가 웃었다. KBS2는 13.7% 시청률을 기록해 MBC(11.7%)와 SBS(7.7%)를 따돌렸다.

또한 한국과 베트남 간 경기 실시간 시청률은 41.94%로 집계됐다.

29일 실시간 시청률조사회사 ATAM은 지상파 3사가 이날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52분까지 생중계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전 실시간 시청률 합이 41.9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채널별로는 MBC TV가 19.42%로 가장 높았고 KBS 2TV 11.86%, SBS TV 10.66% 순이었다.

29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축구 준결승에서 대한민국은 이승우(헬라스 베로나)의 멀티골과 황의조(감바 오사카)의 결승골에 힘입어 베트남을 3-1로 눌렀다.

​이로써 한국과 일본은 한국시간으로 9월 1일 오후 8시 30분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금메달을 놓고 운명의 대결을 펼치게 됐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한국과 일본이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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