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마시는 최영애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가 27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열린 본인의 인사청문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2018.8.27 jjaeck9@yna.co.kr/2018-08-27 11:39:18/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가 30일 재논의된다.
29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운영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보고서 채택을 안건으로 상정해놓은 상태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27일과 28일, 최 후보자의 더불어민주당 관련 활동 이력과 자녀 이중국적 문제를 집중 거론한 바 있다.
최 후보자는 장남의 이중국적 문제와 관련해선 최근에 인지하고, 미국 국적을 포기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해명했다.
국가인권위원장은 국회가 보고서를 채택·송부하지 않아도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다.
한국당 의원들이 여전히 부정적인 기류가 강한 가운데 바른미래당은 적격·부적격 의견을 병기한 보고서 채택에 응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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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봉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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