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영광[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점에서는 영화 ‘원더풀 고스트’(감독 조원희·제작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배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 TCO(주)더컨텐츠온)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조원희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 김영광, 최귀화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원더풀 고스트’는 딸 앞에선 바보지만 남 일엔 1도 관심이 없는 유도 관장 장수(마동석 분)에게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고스트 태진(김영광 분)이 딱! 달라붙어 벌이는 예측 불가 수사 작전을 그린 범죄 코미디극. 천호진, 유해진 주연의 영화 ‘죽이고 싶은’으로 장편 데뷔한 조원희 감독은 8년여 만에 코미디 영화로 추석 시즌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이날 김영광은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인물이다. 언젠가 강력계로 가려고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한다. 그러나 불의의 사고로 고스트가 되었는데 그럼에도 정의감에 사건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인물이다. 유일하게 눈에 보이는 장수와 힘을 합친다”고 예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돋웠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