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는 오는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8'에서 아스파이어(Aspire) 노트북 시리즈 등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아스파이어 노트북 시리즈는 ‘아스파이어 7’, ‘아스파이어 5’, ‘아스파이어 3’ 등 3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아스파이어 7는 8세대 인텔 i7·i5 프로세서와 AMD의 ‘라데온(Radeon) RX 베가(Vega) M GL’ 그래픽카드가 탑재됐다. 16.9mm의 두께에 1.5kg 무게의 울트라북으로 네로우 베젤 디자인의 15.6인치형 IPS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에이서의 컬러블래스트(ColorBlast)기술과 컬러 인텔리전스(Intelligence) 기술이 접목된 4K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다 생생한 화질이 제공되고, 돌비 아트모스 사운드와 에이서 트루하모니(TrueHarmony)가 결합된 스피커에서는 한 차원 높은 음질의 사운드가 지원된다.
8세대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MX150 인텔 그래픽 카드가 탑재된 아스파이어 5는 디자인과 이동성을 겸비한 노트북이다. 7.82mm의 네로우 베젤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15.6인치형 풀HD IPS 디스플레이는 보다 생동감 넘치는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아스파이어 3은 14인치형 풀HD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최대 8GB의 DDR4 메모리, 정밀한 터치패드, 3개의 USB 포트, HDMI포트 등의 스펙을 담고 있다.
이밖에도 에이서는 올인원(all-in-one) PC인 ‘아스파이어 Z 24’도 공개한다. 이 제품은 11mm 두께의 초박형 제품으로 인텔 8세대 코어 i7 데스크톱용 프로세서가 탑재됐으며, 최대 32GB의 인텔 옵테인 메모리와 엔비디아 지포스 MX150 그래픽카드가 지원된다.
또한 23.8인치형 풀HD(고화질) IPS 디스플레이와 최대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통해 보다 선명한 해상도의 넓고 생생한 화면을 경험할 수 있다. 10개의 손가락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10포인트 터치스크린 방식이 지원돼 손쉽게 화면을 작동시킬 수 있다.
아울러 에이서의 독자기술인 블루라이트쉴드(BluelightShield)와 플리커리스(Flickerless) 기능이 탑재돼 눈의 피로를 최소화해준다.
아스파이어 Z 24, 아스파이어 7, 아스파이어 5에는 아마존의 알렉사가 탑재돼 알렉사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아스파이어 Z 24은 북미지역에 오는 10월부터 899달러의 가격에 출시될 예정이며, EMEA(유럽·중동·아프리카)에는 899.99 유로의 가격에 2018년 10월 출시된다.
아스파이어 5은 EMEA에 오는 12월부터 549유로에 출시될 예정이다. 아스파이어 3은 오는 12월 EMEA에 399유로에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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