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 관련 성정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외부 이슈 때문이 아니라 양호한 실적을 계속 냈고 미국 주택시장도 호조를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두산중공업은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을 통해 두산밥캣의 지분 10.6%를 전량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매도기준가격은 거래 당사자들 사이 합의로 29일 종가인 3만4800원으로 정해졌다.
성정환 연구원은 "이번 계약이 두산밥캣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며 "펀더멘탈(기초 체력)이 튼튼하고,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성장동력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배당수익률이 높아 주가도 꾸준히 오르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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