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토지는 송도국제도시의 가장 중심지역인 인천대 입구역과 인접한 역세권 토지로서 신세계복합쇼핑몰 및 롯데쇼핑몰 예정부지와 가까이 있고 지식정보산업단지 및 인천대학교 등 풍부한 배후시장을 가지고 있다.
경제청은 효율적인 개발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일부 토지는 합필을 통해 토지규모를 확대(2450㎡ 내외)하는 한편 허용용도 중 오피스텔은 과잉공급에 따른 학교시설 부족을 우려하는 교육청의 의견을 반영하여 연면적의 30% 이하로 제한할 예정이다.
매각토지의 필지별 규모는 1241.6∼4982.5㎡, 토지가격은 59억9072만~246억3796만8000원이며, 대금은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를 2년간 4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고, 제1.2종 근생시설과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의료시설, 교육연구시설, 운동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은 연면적의 30% 이하) 등의 건축이 가능하다.

위치도[사진=IFEZ제공]
경제청 관계자는 “향후 송도국제도시내 토지공급 상황을 감안할 때 이번 매각토지는 희소성이 있는데다 입지 및 가격측면에서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매수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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