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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마社(일본 1위 공작기계기업) 국내 최초 신사옥 송도국제도시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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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8-3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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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지식기반 서비스용지내 'CNC 공작기계 교육훈련센터’ 건립

오쿠마 코리아(주)의 개소식이 30일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 내에서 개최됐다.

오쿠마 코리아(주)는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자,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206-7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지식기반 서비스용지내에 국내 고객서비스 강화 및 인력양성을 위한 거점인‘CNC 공작기계 교육훈련센터’를 건립했다.

연면적 1789.3㎡에 2층 규모로 지난해 9월 착공, 지난 3월 준공했으며 이날 개소식을 가졌다.

오쿠마 코리아(주)는 120여년의 역사를 지닌 일본 공작기계 시장 점유율 1위인 오쿠마 코퍼레이션(OKUMA Corporation)이 100% 출자해 지난 2017년 4월에 설립한 외국인투자법인으로 오쿠마 코퍼레이션은 전 세계 17개국에 34곳 이상의 거점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공작기계제작사로서 국내에 판매된 1천여대 이상의 공작기계에 대한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송도국제도시에 신사옥을 건립했다.

오쿠마 코리아(주) 사옥 준공사진[사진=IFEZ제공]


오쿠마 코리아(주)는 신사옥 건립을 통해 공작기계의 판매, 조작기술 교육과 오쿠마사의 최고 수준의 제조기술 노하우를 고객에 제공하는 국내 영업 및 서비스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제청은 이번 송도국제도시 내 오쿠마 코리아(주)의 신사옥 건립이 국내 대학과의 연계 등을 통해 연간 1천여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선진 CNC(컴퓨터 수치 제어(Computerized Numerical Control) 공작기술 도입 및 기술 개발을 통한 제조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일본 오쿠마 코퍼레이션사 하나키 요시마로 대표이사는 “신사옥이 동북아시아의 비즈니스 허브로 최첨단 하이테크 산업이 집적화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해 더욱 뜻깊다”며 “이번 신사옥 건립을 통해 오쿠마사는 한국에서의 영업, 서비스, 교육센터 체제를 한층 더 강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회사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오쿠마사의 신사옥 건립은 인천시 뿌리산업과 관련된 고급인력 양성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로써 청년층의 고용창출과 국내 제조업체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특히 인천시 원도심 산업단지 내 위치한 제조기업들의 기술력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경제청은 일본의 기술집약적 산업인 기계, 소재, 부품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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