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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평화로운 고양이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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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8-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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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너무나도 평화로운(?) 고양이 형제를 소개합니다.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지연 씨. 마루와 마롱이 두 녀석을 키우고 있습니다.

마루가 동생, 마롱이 형입니다. 굉장히 친하고 서로 아껴주는 우애 깊은 형제입니다.

라고만 말하기에는 웬지 손이 부끄럽습니다. 바로 이런 모습들 때문이죠.

선방 날리는 마루

 
이제 질세라 반격하는 마롱이

 
길거리 싸움으로 변질..머리끄댕이를@#$%!

 
눈 마주치지마! 눈깔옹...

 
캣선반도 싸움은 피해갈 수 없다냥

 
누워서도..너희들 진짜 사이좋은거 안되냥?

 

현재 4살인 마롱이는 지인이 기르던 녀석으로 감당이 어려워 베테랑 집사 지연 씨가 데려오게 됐습니다. 

마롱이가 거들떠 보지 않는 사료를 어떻게 할까 하다가 급기야 길고양이 급식소를 운영하게 됐고, 마루는 급식소를 이용하던 고양이중 하나였으나 몹시 아파 지연 씨네의 둘째가 됐습니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다고 했던가요. 마루가 딱 그짝입니다. 터줏대감 마롱이로서도 잠자코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어 이렇게 투닥거리는 모양입니다. 

그래도 베테랑 지연 씨에게 이 녀석들은 부처님 손바닥 안이라고 합니다. 과하게 반응하지 않고, 관심이 없는 척하면 어느새 평화로운 고양이 가정으로 돌아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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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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