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난 29일 관내 롤링힐스호텔에서 간부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기분좋은 변화, 행복화성 실현'을 위한 시정철학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서철모 시장은 특강을 통해 상식과 혁신, 포용에 기반을 둔 행정을 강조하며 시 발전방향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밝혔다.이어 민선 7기 공약 수립 방향, 시 재정전망과 내년 본예산 편성 계획, 민선 7기 공약 추진과정을 설명했다.
‘시정운영 공감 토론’에서는 △일한 직원이 인정받는 공정한 인사시스템 확립 △각종 외부요인으로부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현장 행정 중요성 △읍면동 순환 현장 시장실 운영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도시구상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서 시장은 “공직자들이 신바람이 나야 시민들도 좀더 행복해 질 것"이라며 "일하는 사람이 존중 받는 시스템을 만들테니, 열린 사고로 행복화성에 대한 고민과 노력에 힘 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4일까지 ‘공직자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해 총 747건의 제안을 접수했으며, 내달 초까지 ‘행복화성1번가’를 통해 시민정책 제안을 받아 시장 취임 100일인 10월 10일 비전 선포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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