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좋은일터, 활기찬 공직사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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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18-08-3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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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29일 6급 직원·소방직원 건의사항 청취… 내달까지 소통일정 이어간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29일 소방본부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정 3기를 맞아 좋은 일터 만들기의 일환으로 시 공직자와 직급별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23일 구내식당에서 6급 직원과 저녁식사를 진행한데 이어 29일에는 지역 내 식당에서 소방직원 15명과 점심식사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는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고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조직문화 개선 등 좋은 일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시장은 소방직원들이 제안한 24시간 어린이집 조성과 부부공무원 근무여건 조성 등 필요성을 공감하고, 관련 부서에 사례조사 등을 주문했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 6급 직원과의 간담회에서 하위직 공무원의 고충을 해결해주는 상급자의 역할과 사무관 승진을 위한 역량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내달 12일에는 농업직렬, 14일 공무직, 18일 7급 직원, 19일 8·9급 직원과 간담회를 갖고 직원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직급별 간담회에서 돌출된 고충과 애로사항, 아이디어 등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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