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 중국을 지킨 거대한 성곽
만리장성은 춘추시대를 지나 전국시대로 들어오면서 초, 위, 연, 조, 진 등 북방의 이민족과 국경을 접하고 있던 국가들이 국경에 북방의 방어를 위해 쌓았다고 전해진다. 이 만리장성은 단 하나의 왕조에서 완성된 것이 아닌 여러 왕조를 거듭해 완성됐다. 그 중, 많은 사람들은 명나라 때 지어진 곳에 방문한다.
그 이유는 명나라 때 지어진 성곽은 가장 높은 곳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노레일과 곤돌라 시스템이 성곽의 정상과 잘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관광명소로 유명하다. 중국은 만리장성을 관광명소로 지정했지만 높은 곳에 위치한 성곽은 많은 사람이 방문할 수 없다고 판단해 여러 시설을 설치해 쉽게 관광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천안문 광장은 실제로 중국어 발음으로 톈안먼 광장이라 불리고 총 100만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광장이다. 또한, 천안문은 실제로 자금성을 보호하는 남문이기도 하다. 천안문 광장에는 천안문을 기준으로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Mao Zedong 기념관과 중국 국립 박물관이 위치해있다.
천안문 광장은 많은 내국인과 외국인으로 가득 차 있는 중국 베이징의 대표적 관광명소이고 실제로 광장에서는 스포츠, 각종 집단 활동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자금성: 세계 최대 규모의 궁궐
천안문을 통해 들어가면 자금성이라는 궁궐이 위치해 있다. 자금성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궁궐로도 유명하다. 이 자금성의 역사는 매우 깊기로 유명한 문화재 중 하나다. 홍무제의 아들 영락제가 즉위하고 중국의 수도를 난징에서 베이징으로 옮기고 1406년에 자금성을 건축하기 시작했다.
자금성의 내부 구조를 보자면 태화전, 중화전, 보화전으로 이루어져 있고 통로는 총 3갈래의 통로가 있는데 가운데는 황제가 지나가는 길이라고 해서 다리에 무늬도 용으로 새겨져 있다.
또한 이러한 태화전, 중화전, 보화전을 거치면서 가장 특이한 점은 나무가 없다는 것인데, 나무를 심는 것은 곧 황제를 죽이려는 것이라고 하여 나무는 심지 않는다고 한다. 자금성은 최대의 규모인 만큼 웅장하고, 그 어느 궁궐보다도 우수하다. 자금성은 현재 세계의 유명 관광명소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글=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김찬유 기자(아주경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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