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크루제 시그니처 컬렉션' 이미지.[사진= 르크루제]
프랑스 명품 주방용품 브랜드 르크루제가 주력제품 무쇠주물냄비를 진화시켜, 한국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르크루제는 한국 성향에 맞춘 무쇠주물냄비에 4가지 변화를 준 ‘르크루제 시그니처 컬렉션’을 31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그니처 컬렉션은 프랑스 정통 무쇠주물 전문가와 에나멜 전문가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탄생한 무쇠주물냄비에 향상된 기술과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시켜 소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시킨 제품이다. 기존 무쇠주물냄비의 장점은 유지하고 기술과 디자인의 개선을 통해 요리를 더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이에 맞춰 핸들, 놉(손잡이), 에나멜 코팅기술, 브랜드 디자인 등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우선 ‘핸들’의 경우, 이전 제품 대비 45% 넓혀 냄비를 들을 때 무게를 분산시켰다. 요리 시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시그니처 냄비의 ‘놉’ 또한 안정된 그립감을 제공, 편리하게 진화시켰다. 내구성이 뛰어난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로 어떠한 온도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내열성 또한 한층 강화했다.
‘에나멜 코팅 기술’에서도 냄비의 내구성을 향상시켜 더 오래 사용 가능하게 만들었다. 세척 또한 이전보다 쉬워졌다.
냄비 뚜껑 부분의 ‘브랜드 디자인’도 개선, 미적 요소까지 향상시켰다. 컬러도 더욱 다양화했다. 체리, 플레임, 솔레이, 팜, 마르세유, 캐리비안 블루, 코스탈 블루, 쉬폰 핑크, 미스트 그레이, 매트 블랙 총 10가지다.
르크루제 관계자는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 증대를 위한 진보된 기술과 디자인 적용으로 기능성을 크게 강화했다”며 “이번 제품을 통해 더 쉽고 편하게 요리하는 즐거움과 맛의 업그레이드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르크루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TV 광고 방송까지 온에어 했다. 그동안의 행보와는 달리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한국 주방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안이다.
르크루제(Le Creuset)는 프랑스어로 도가니를 상징하는 ‘크루제(Creuset)’에 영어의 ‘더(The,)’에 해당하는 관사 ‘르(Le)’가 결합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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