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홍 보령제약 사장(왼쪽)과 나종천 한국쿄와하코기린 사장(오른쪽)이 지난 8일 보령제약 본사에서 진행된 네스프 및 레그파라 코프로모션 계약식에서 계약서에서 서명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보령제약 제공]
보령제약은 한국쿄와하코기린과 내달부터 만성신장병(CKD) 환자에서 나타나는 빈혈에 대한 조혈제 ‘네스프’와 만성신장병 환자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제 ‘레그파라’의 코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코프로모션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신장 내과 의원, 신장내과 외 인공 신장실이 설치 운영되고 있는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네스프와 레그파라 판매를 시작한다. 한국쿄와하코기린은 종합병원에 영업력을 집중한다.
최태홍 보령제약 대표는 "코프로모션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종천 한국쿄와하코기린 사장은 "이번 계약체결로 우수한 두 제품을 더 많은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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