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창섭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이날 한 부지사는 지난 26일과 28일 사이, 제천시·단양군·영동군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인명피해와 시설피해가 적었던 것에 시·군에 감사를 표하면서 "많은 비로 주택이 침수된 후, 복구가 늦어 귀가하지 못한 이재민(3세대 3명)이 발생하였다."며 "각 지자체에서는 이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택 침수, 하천·농로·배수로 유실 등의 복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늘과 내일 충북 지역에 예비특보가 발효돼 새벽까지 50mm~100mm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계속되는 호우에 도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지시했다.
특히 강·계곡 등 야영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통제 및 안내를 강화하고, 하상주차장에 대해 진입통제와 견인조치를 취할것과 축대·옹벽·산사태 등 붕괴 우려가 있는 취약시설에 대한 예찰을 강화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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